요즘 대세 ‘별그대’ 김수현 vs ‘미스코리아’ 이선균 스타일 엿보기

입력 2014-01-07 09:47  


[패션팀]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를 꼽으라면 전지현의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은 ‘별에서 온 그대’와 청춘스타 이연희, 연기파 배우 이선균을 앞세운 ‘미스코리아’를 들 수 있다.

두 드라마 모두 탄탄한 스토리에 티격태격 코믹 로맨스를 가미해 연일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두 남주인공의 연기력, 무심한 듯 챙겨주는 성격,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것.

드라마 속 그들은 캐주얼 룩은 물론 몸에 딱 떨어지는 수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명실공히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에 두 주인공들의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살펴봤다. 올 겨울 스타들의 사랑을 받은 패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내게 어울릴 만한 아이템도 알아보자.

‘김수현vs이선균’
캐주얼 스타일링


드라마에서 지구에 머무른 지 400이 지난 외계인이란 설정과 함께 대학 강사 역할로 분한 김수현은 수트룩 만큼이나 멋진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카키 컬러의 야상을 니트와 매치하여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한 것.

퍼 트리밍이 돋보이는 점퍼와 밝은 그레이컬러가 어우러지며 유니크한 패션감각을 뽐냈다. 이에 뒤질세라 이선균은 트렌치코트에 셔츠와 탑을 레이어링하여 원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보였다. 드라마 속 스타들이 그레이나 블랙, 카키 등 어두운 컬러의 재킷을 선택한 것과 달리 밝은 베이지 컬러로 화사한 매력을 선보였다.

스타들이 연출한 코디를 따라해 보고 싶지만 비싼 가격대 때문에 망설였다면 국내 SPA 브랜드들을 고려해 보자. 자라, H&M, 유니클로, 엘번 등 다양한 SPA 브랜드들이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하며 트렌디한 스타일의 아우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남성형 SPA 브랜드 엘번이 추천한 그레이 컬러의 점퍼는 평소 즐겨 입는 데님이나, 셔츠, 니트 등과 자연스러운 매치가 가능하고 보온성까지 두루 갖춰 겨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김수현vs이선균’
수트 스타일링


김수현은 극중 대학 강사 라는 캐릭터에 맞게 다양한 수트룩을 선보였다. 칼라에 포인트를 입힌 셔츠에 스트라이프 패턴의 타이, 몸에 딱 떨어지는 수트까지 더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한 것. 그의 패션은 흔히 ‘대학강사’ 하면 떠오르는 중후한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데 한 몫 했다.

고등학교 동창 이연희에게 미스코리아를 만들어주겠다며 나선 이선균은 너무도 당당했다. 트렌치 코트와 하늘빛 셔츠, 여기에 보잉 선글라스로 시크한 면모를 보였다. 결국 이연희에게 거절당하는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 냈지만 그가 이날 연출한 패션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더했다.

김수현이 연출한 수트룩은 댄디하면서도 깔끔한 것이 포인트. 수트의 라인을 살리고 몸에 딱 떨어지게 연출하여 절제된 매력을 발산했다.

한국형 SPA 남성 브랜드 엘번의 관계자는 “수트나 재킷의 경우 화려한 디테일이 들어가면 금방 질리기 쉽다”고 말하며 “블랙이나, 그레이 톤을 선택하는 것이 오래 두고 입을 수 있는 팁”이라고 전했다.

올 겨울, 스타들이 연출한 수트룩을 눈여겨보고 있었다면 SPA 브랜드들의 제품을 살펴보자. 최근 자라, 유니클로, 엘번, H&M등 유명 브랜드들이 시즌오프 세일에 돌입하며 소비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사진출처: 엘번드레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방송 캡처, bnt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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