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임상아 이국적인 외모에 끌려서…" 폭탄 고백

입력 2014-01-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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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첫사랑 임상아'

방송인 이휘재가 자신의 첫사랑이 배우 겸 가수 임상아라고 고백했다.

이휘재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내가 처음 고백한 사람이 임상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강남역에 갔는데 그 때 일일찻집에서 예고 무용과 여학생들을 만났다. 나도 모르게 대시를 할 정도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휘재는 “당시 그 친구를 만나기 위해 좌석버스를 타고 다녔다. 방배동 골목길에서 그 친구에게 용기를 내서 ‘나 너랑 만나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전까지는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나 대학갈거야. 우리 친구하자’며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친구가 임상아다”라며 “그 때 임상아는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외모였다. 정말 예뻤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휘재 첫사랑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휘재 첫사랑 고백, 임상아였구나", "이휘재 첫사랑 고백, 임상아가 그렇게 예뻤나?", "이휘재 첫사랑 고백, 임상아가 거절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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