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군복무 중 조부모-부친상 '날벼락'…누나 박인영 관심 집중

입력 2014-01-07 15:19   수정 2014-01-07 15:19

'이특 누나 박인영'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배우이자 이특의 친누나인 박인영이 아버지와 조부모상을 당했다. 이런 가운데 이특의 누나 박인영에게도 관심이 집중됐다.

배우 박인영은 1982년생으로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다녔고 이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연극학을 공부했다.

2009년 1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스타 가족 특집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대학로 인기 코믹 연극 `뉴보잉보잉` 오디션에서 6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뽑히기도 했다.

또한 황수정 김태우 주연 영화 `여의도`와 오연서 이영훈 주연 영화 `저스트 프렌즈` 등에 출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특 아버지는 약 1년간 부모의 치매수발로 상당히 힘들어했다. 때문에 이와 같은 비극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현장에서 발견된 이특 부친의 유서에는 ‘부모님은 내가 모시고 간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현역 군복무 중이던 이특은 비보를 듣고 급히 부대에서 병원으로 향했다. 빈소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장지는 미정이다. 현재 이특과 그의 누나 박인영 등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빈소에는 시민과 언론의 출입이 통제돼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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