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예체능' 충격 하차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4-01-07 16:12  


'최강창민 하차'

최강창민이 농구 편을 끝으로 약 9개월 간 함께해 온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은 7일 최강창민이 오는 15일 '예체능' 농구 편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최근 발매한 동방신기 정규 7집 음반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혀왔고 제작진은 논의 끝에 농구 편 마지막 녹화와 함께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4월 19일 '예체능' 1회부터 마지막 방송이 될 43회까지 약 9개월 동안 강호동과 함께 '예체능' MC로 활약해 온 최강창민은 탁구, 볼링, 베드민턴, 농구에 이르기까지 열정 넘치는 막내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예체능' 제작진은 "1회부터 함께해 온 최강창민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그 동안 '예체능'을 통해 끊임없는 열정과 땀의 가치를 보여준 최강창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동방신기로 활약할 최강창민에게 많은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의 하차와 함께 '예체능'은 강호동을 중심으로 한 종목별 MC 체제로 전환하며 이들 MC를 주축으로 각 종목의 수준급 실력을 갖춘 게스트가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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