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4센트(0.3%) 뛴 배럴당 93.67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WTI는 6거래일 만이자 새해 처음으로 상승했다.
몬태나주 코머타운의 '풍속냉각 온도'가 남극보다 추운 영하 53도까지 떨어지는 등 미국과 캐나다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치면서 에너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됐다.
금값은 달러화의 강세 등의 영향으로 2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2월물 금은 전날보다 8.40달러(0.7%) 빠진 온스당 1239.6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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