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88억원. 전년 동기보다 76.6% 감소한 금액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 및 파워시스템 부문의 매출 정체로 수익률이 떨어질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 하락과 특별 상여금 지급도 실적 부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올 1분기도 비수기 진입과 신제품 출시 부재로 영업이익 하락률이 39%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다만 올 2분기 이후 고속칩 마운터 관련 공급업체가 선정돼 3분기부턴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2분기에 비중확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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