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시대가 흐를수록 아름다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브라운관 속 스타들의 날씬한 몸매와 매끈한 피부, 동안얼굴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미의 기준과 안목도 더욱 높아져가는 듯하다.
수년 전에 비해 길거리에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날씬한 몸매의 여성들이 훨씬 많이 눈에 띈다. 서울 강남, 압구정, 신사 일대만 해도 수천여 개의 병원 및 뷰티관리시설들이 들어서있으며 부기가 빠지기 전 상태로 선글라스나 붕대를 착용한 채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각종 시술의 힘을 빌려 외모를 개선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대열에 참여하지 않으면 무언가 손해 보는 느낌이 들만큼 성형수술 및 각종 시술이 대중화 되어가고 있다.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은 모든 여성의 본능
기존 젊은 여성층에서 크게 선호하던 가슴확대수술은 수요 대상이 넓어지는 추세다.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스타트 성형외과 강연웅 원장의 자문에 따르면 “출산과 모유수유 직후인 30-40대쪽으로 수술 비중이 가장 높아졌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주로 ‘베이글’이며 ‘S라인 몸매’ 등의 트렌드에 따라 가슴 확대를 원하는 젊은 여성들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근래에는 아이를 키워놓고 여유가 생겼을 때 자신에 대한 투자를 하고자한다는 40대 이후의 환자들의 방문 또한 많아지고 있다.
이들의 경우 여성으로서 모두 같은 고민을 가지고 성형외과를 찾는다. 연령대에 상관없이 볼륨감 있고 탱탱한 가슴에 대한 열망은 다름이 없으며 탄력이 떨어지거나 처진 가슴으로 잃은 자신감을 회복하고자 하고 있는 것이다.
가슴 보형물의 다양화
보형물을 삽입하는 가슴성형수술은 개인의 신체에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최근 자가지방이식수술등의 다양한 수술방법이 등장하고 있지만 수술 후 눈에 띄는 효과는 보형물 삽입 가슴성형이 가장 확실하다.
보형물에는 크게 식염수 팩과 코히시브 젤 두 가지가 있다. 식염수 팩은 체내에서 보형물 파손되는 부작용과 수술 후 촉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최근에는 코히시브 젤을 많이 시행하는 편이다.
코히시브 젤은 물방울 모양과 라운드 모양으로 나뉘며 표면 상태에 따라 텍스처 타입과 스무스 타입이 있다. 텍스처 타입의 보형물은 표면이 거칠고 움직일 때 가슴의 모양이 자연스러워 자주 사용되는 보형물이다. 수술 후 마사지를 하지 않아도 촉감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스무스 타입은 매끄러운 표면으로 보형물이 돌아다닐 수 있을 만큼 공간을 넓게 유지한다. 지속적인 마사지가 필요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촉감이 좋아진다.
자연스러움을 높인 물방울 가슴성형
물방울 가슴성형은 기존에 사용하던 원형의 보형물이 아닌 물방울 형태의 보형물을 이용해 실제 물방울과 흡사한 모양의 가슴을 만들어줌으로써 수많은 가슴성형 방법 중 주목 받고 있다.
물방울 가슴성형은 특히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형태의 가슴의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누워있을 때에도 퍼지는 정도가 자연스럽기 때문에 물방울 가슴성형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물방울 형태의 보형물은 유방 내 뜨는 공간이 적어 보형물의 위치 변형이나 주름형성,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이 적다. 뿐만 아니라 가슴 크기와 모양 및 치수를 더욱 정확히 맞출 수 있어 최적의 가슴수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슴성형, 전문의 통한 개인별 맞춤 상담과 수술 필요해
스타트성형외과 강연웅 원장은 물방울 가슴성형을 국내 정식론칭 및 첫 수술을 시행했다. 최단기간 200례를 돌파하고 12년 이상의 노하우로 물방울 보형물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를 높여나가고 있다.그는 국내 최초로 물방을 가슴 보형물 관련 논문 ‘한국여성에서 해부학적 모양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확대술의 초기경험례’를 발표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수술결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강원장은 “가슴수술은 정확하고 전문적인 과정을 통해 진행되어야 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및 검사가 선행된 후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어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과 보형물 등을 꼼꼼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스타트성형외과 )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지하철에서 만난 여우, 현대문명의 편리함 ‘도도해’
▶ 화장실 명언 1위 “큰일을 먼저 하면 작은 일도…” 폭소
▶ 초대형 고양이 소파, 방 안을 가득 채운 고양이 크기 ‘깜짝’
▶ 물위의 남자, 수면 위를 10초 간 ‘전력질주?’…이 정도면 능력자
▶ [포토] 수지 '유혹의 커튼열기!‘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