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리 기자 ] 대한항공은 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복조리 걸기'는 고객들의 새해 행복을 기원하고 고유의 미풍양속이 보존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된 행사다.
국내공항의 탑승수속 카운터 및 라운지 등 고객 서비스 현장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등 주요 사업장에 복조리를 걸어 고객들의 새해 복을 기원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소재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