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자산운용은 원화 강세에 따른 한국 수출의 감소 우려가 과장됐다며 최근 수 주간 한국의 전자·자동차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의 그레이스 탐 세계시장 전략가는 원화 절상과 관련, "한국 수출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과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수개월간 미국 등 선진국 경제 회복으로 인해 한국 수출업체들의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국 주가는 아직도 매우 싸다" 며 "최근 한국 주가 하락으로 우리가 발을 담그기 좋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