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창의인재 키울 교육혁명을"

입력 2014-01-08 20:52  

교육계 신년회 참석


[ 도병욱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세계와 국가 경제가 움직이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앞서가기 위해서는 창의형 인재를 기를 수 있는 교육혁명이 일어나야 한다”고 8일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 “21세기의 우리 교육은 세계적으로 다변화된 환경과 역동적인 변화 움직임에 맞춰 교육 방향에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기본 전제는 먼저 교실이 행복공간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교육현장이 경쟁보다 함께 살아가는 법을 먼저 가르치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최대한 키워줄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공약이었고 현재 일부 중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자유학기제를 그 예로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처럼 우리 학교와 교실부터 시작해서 교육의 기본 틀을 창의 교육으로 바꿔 나가고 학벌보다 능력을 우선하는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간다면 우리 교육이 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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