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고객감동 경영대상] 오뚜기, 20여년간 심장병어린이 3633명에 새 생명

입력 2014-01-09 06:58  

[ 김동윤 기자 ]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사진)는 의식주 가운데 가장 기초가 되는 국민들의 식생활 향상을 위해 1969년 설립됐다.

창립 이후 오뚜기는 다양한 제품들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면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969년 카레를 시작으로 1970년 수프, 1971년 케첩, 1972년 마요네즈 등 매년 품질제일주의를 기본으로 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회사가 45년째를 맞은 지금까지도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장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 결과 오뚜기는 경쟁사가 1~2개 가지기도 힘든 시장점유율 1등 제품을 30개 가까이 보유하고 있다.

오뚜기는 글로벌화를 위한 초석으로 1994년 중국 장쑤성에 부도옹식품유한공사를 설립했고, 1997년 오뚜기 뉴질랜드 공장을 준공해 청정지역의 원료를 공급해 오고 있다. 1988년 미주지역에 라면, 카레 등의 제품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아프리가 등 전 세계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오뚜기 마요네즈는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러시아에 수출해왔으며 18년이 지난 지금 러시아 수출액만 연 500억원에 달한다.

오뚜기는 지난 20여년 동안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을 통해 3633명(2013년 12월 기준)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장애인에게 일감을 줘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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