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성 기자 ] LG전자 77인치 울트라HD(UHD) 곡면 올레드 TV가 8일(현지시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 공식 파트너인 리뷰드닷컴(Reviewed.com)이 수여하는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otor's Choice Award)'를 수상했다.
LG전자는 곡면 올레드 TV를 포함해 총 6개 제품이 7개 부문 어워드를 수상, 단일회사로는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텔레비전 부문에서는 77인치 UHD 곡면 올레드 TV와 '웹OS' 스마트 TV 플랫폼이 수상했다. 홈시어터 부문에서 스피커가 내장된 TV받침대 '사운드 플레이트'에 돌아갔다.
특히 LG 홈챗(HomeChat)의 경우 어플라이언스와 스마트 홈 등 두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를 포함, 어플라이언스부문 2개 및 모바일부문 1개, 스마트 홈 부문 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77인치 UHD 곡면 올레드TV는 LG전자의 올레드(OLED) 기술력과 UHD 기술을 결합해 최고의 화질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레드 TV로는 세계 최대 크기로 어느 위치에서나 왜곡 없는 몰입감을 자랑한다.
CES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는 USA 투데이(USA Today)의 자회사인 리뷰드닷컴이 수여하는 CES 공식 어워드다. 이번 CES 2014에서 총 12개 카테고리의 46개 제품이 수상했다.
심사는 개막일인 지난 7일 오후 리뷰드닷컴 편집 스태프들이 외부와 차단된 독립된 회의실에 모여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다른 CES 공식 파트너인 IT전문매체 '엔가젯(Engadget)'은 9일 오후 CES 최고제품인 'CES최고상(Best of CES)'를 발표할 에정이다.
라스베이거스(미국)=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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