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허태희 못 알아봤다"…허승재 시절 어땠길래 '경악'

입력 2014-01-09 07:49  


라디오스타 이연희 허태희

배우 이연희가 허태희의 성형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연희는 허태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날 이연희는 "예전 연기학원을 다니던 시절 알고 지냈다"며 "우연히 미용실에서 만났는데 반가워하며 아는 척을 하더라. 너무 반가워하길래 '안녕하세요 오빠'라고 말했는데 속으로는 '어디서 봤지?"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태희는 본명 허승재라는 이름으로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서는 '허필버그'라는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이연희, 이기우, 허태희, 쥬얼리 김예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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