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치킨, 염지제 주입 '충격'…대체 어느 업체야?

입력 2014-01-09 15:35   수정 2014-01-09 16:31


불만제로 치킨 염지제

MBC '불만제로'가 치킨에 들어간 염지제에 대해 고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8일 방송된 '불만제로'에서 나트륨 함량 검사 결과, 치킨에도 소금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각 업체들은 생닭의 비린내를 없애며 닭의 육질을 좋게 만들기 위해 염지제를 첨가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는 더 효과적인 맛을 위해 수백 개의 바늘로 닭에 직접 염지제를 주입한다. 그런데 염지제가 소금물에 각종 첨가물을 섞어 만드는 염지제에는 축산물가공처리법상 배합기준이나 규정이 없다고 전했다. 소비자는 무엇을, 얼마만큼 넣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는 것.

불만제로 치킨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만제로 치킨 방송 보고 이제 못 먹겠다", "불만제로 치킨 염지제 봤더니 충격적", "불만제로 치킨 염지제 처벌 가능한가", "불만제로 치킨 염지제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한 닭고기 가공업체 관계자는 "염지제에는 조미료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우린 치킨 안 시켜 먹는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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