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신문기자·홍보담당 임원·조종사…이들의 공통점은?

입력 2014-01-09 21:17   수정 2014-01-10 03:45

美 직업별 스트레스 조사


[ 김보라 기자 ] 군인, 홍보담당 임원, 신문기자, 비행기 조종사의 공통점은? 올해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라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직업검색업체 커리어캐스트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과 적은 직업 순위를 지난 7일 보도했다. 커리어캐스트는 매년 신체적 노동 강도, 마감시간, 경쟁, 출장 빈도 등 총 11개 스트레스 요인에 따라 200개의 직업에 점수를 매기고 있다.

올해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 1위로 뽑힌 직업은 군인(사병)이다. 2위는 장군, 3위는 소방관, 4위는 비행기 조종사, 5위는 이벤트 코디네이터가 차지했으며 홍보담당 임원, 기업 임원, 신문기자, 경찰관, 택시 운전사가 뒤를 이었다.

스트레스 강도는 연봉과 비례하지 않았다. 군인은 스트레스 점수가 84.72점으로 가장 높지만 비교적 낮은 평균 연봉인 2만8840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기자(46.75점)는 평균 3만5870달러를 받고, 소방관(60.45점)은 4만5250달러를 받았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 편한 직업 1위는 청력검사 자격증을 가진 청각학자였다. 가장 낮은 스트레스 점수(3.35점) 대비 가장 높은 연봉(6만9720달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헤어 디자이너, 보석 세공사, 대학교수, 재봉사, 영양사가 순위에 포함됐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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