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버릇 폭로에 당황 “그 이후로 친해지기 어려워…” 무슨 일?

입력 2014-01-09 22:19  


[연예팀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박보영 이세영이 이종석의 충격적인 버릇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1월9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된 영화 ‘피끓는 청춘’(감동 이연우) 쇼케이스에는 이연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권해효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이세영은 “이종석이 내 코에 손을 넣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고 폭로했다. 이어 “피해자가 (나 뿐만 아니라) 많다”고 덧붙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박보영 역시 “감정적으로 힘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이종석이 지나가다가 갑자기 내 손에 코를 넣었다. 깜짝 놀랐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이종석은 “박보영에게 친해지기 전에 별 생각 없이 행동한 것 같다. 그 이후로 못 친해졌다”고 해명해 폭소케 했다.

영화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을 그린 농촌 로맨스물로 이달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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