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불어닥친 '냉동고 한파'로 북미 대륙을 상징하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얼어붙었다.
10일 미국 언론들은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과 함께 미국 쪽의 폭포 세 갈래가 모두 얼어붙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한파로 미네소타가 영하 37도를 기록했고 디트로이트와 시카고가 영하 21도, 뉴욕은 영하 16도를 나타냈다. 체감온도가 영하 50도를 밑도는 곳도 속출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한파로 지금까지 6개 주에서 23명이 숨졌다고 보도하고 있다. 또 경제적 손실은 50억 달러(약 5조원)가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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