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가 은퇴 13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심은하는 지난 6일부터 기독교 선교 방송인 극동방송 라디오 ‘심은하와 차 한잔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 오후 1시45분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3~5분 가량의 칼럼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독교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심은하는 방송 활동을 재개하는 의미가 아닌 기독교 신앙인으로서 선교에 참여하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 라디오 진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은하 라디오, 정말 반갑네", "심은하 라디오, 목소리 말고 얼굴도 보여주세요", "심은하 라디오 진행, 대박 소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은하는 지난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이듬해 연예계를 은퇴했다. 2005년에는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결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