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호텔&리조트, CJ푸드빌, 워커힐 호텔과 함께 면접 및 취업연계까지
만성적인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학들도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손잡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대학교 외식경영과 역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2014학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활성화 과정을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관광대 외식경영과 재학생 40명은 산학협력 활성화 과정을 통해 호텔&리조트, CJ 푸드빌, 워커힐 호텔에서 입사서류 작성, 직장예절 교육 등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관련 지식과 업무수행 능력 등을 익혔다. 캠프형식으로 진행된 산업체 연계 맞춤형 교육에 이어 면접의 기회까지 부여 받아 실전감각을 익히고 취업까지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가람 학생은 “취업 실전 훈련과 현장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과정은 교육과 면접, 취업까지 연계되어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한국관광대 외식경영과 관계자는 “산학협력 활성화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수료증과 함께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현재까지 각 산업체에서 만족스럽게 근무하고 있다”며 “외식경영과는 본인이 원하는 분야를 폭 넓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취업연계 등 탄탄한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취업률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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