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한예슬 향한 호감 고백 “남자친구 있으니깐 부담없이 말할 수 있어”

입력 2014-01-10 16:59   수정 2014-01-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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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그룹 엑소 카이가 배우 한예슬을 향한 호감을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1월10일 방송된 MBC 라이도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엑소 멤버 백현과 카이가 출연해 유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방송에서 DJ 박경림은 두 사람에게 “팬으로서 밥 한 번 먹고 싶은 스타가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백현과 카이는 박경림을 지목하며 “밥도 잘 사주실 것 같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자 박경림은 “이렇게 대답할 줄 알고 보기를 준비했다. 전지현 송혜교 김태희 김혜수 주에 골라라”라며 센스 있게 다시 한 번 물어봤다.

이에 먼저 백현은 “송혜교 선배가 나온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재밌게 봤다”고 답해 송혜교임을 밝혔다.

반면 카이는 “난 보기에 없는 사람을 꼽겠다. 한예슬 선배가 나온 ‘환상의 커플’을 정말 재미있게 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도 있으니깐 부담 없이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카이 한예슬 호감 표현에 네티즌들은 “카이 한예슬 호감표현 남자답다” “카이 한예슬 호감 나타내다니 대단하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보이는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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