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은 "올해 핵심 군사사업은 군인생활 향상"

입력 2014-01-12 10:38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해 핵심 군사사업으로 군인생활 향상을 꼽았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김 제1위원장이 군대 보급을 전담하는 군 후방총국 지휘부를 시찰하면서 "군인생활을 향상시키는 것이 올해 군사 사업의 중심고리"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인민군 제534군부대 지휘부를 시찰했다"라며 김 제1위원장이 "2014년을 인민군대 후방사업에서 변이 나는 해로 만들고 사회주의 수호전에서 쾌승을 안아오기 위해 군부대를 찾아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제534군부대는 군의 보급을 전담하는 인민무력부 후방총국으로 알려졌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해 인민군대에서 콩 농사와 물고기잡이를 잘해 예년에 보기 드문 대풍을 안아왔다"라며 "(올해에는)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군인생활 문제를 반드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민군대에서 올해에 콩 농사, 수산, 축산의 3대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라며 "군인생활 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고 올해 말에 인민군 후방일꾼대회를 조직하자"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