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 '파격 노출' 서유리 덕?

입력 2014-01-14 05:50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이 서유리 덕?

지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수여하는 '2013 FIFA 발롱도르'에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선정된 가운데 미녀 방송인 서유리의 과거 응원이 새삼 주목을 받고있다.

서유리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기원해요"라는 짧은 응원 글을 남겼다.

이날 응원은 앞선 12일 '파격 의상'으로 주목을 받은 직후 서유리의 첫 공개 발언이었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슈가 된 자신의 의상 관련 언급을 전혀 하지 않고 뜬금없이 호날두를 응원했기 때문.

결국 서유리의 바람대로 호날두는 2009년부터 무려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차지했던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문제의 12일 방송에서 서유리는 가슴이 깊게 파인 호피무늬 의상으로 볼륨감을 과시, 남성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화장을 조금이라도 더 하고 올 걸 그랬다"는 서유리의 능청스런 발언에 김민교가 "의상을 신경 쓰고 왔으니 괜찮다. 할 만큼 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이끌어 냈다.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호날두, 발롱도르는 모두 서유리 덕이야", "서유리, 기특하네", "호날두,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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