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유통업종 내 실적 안정성 '최우수'"-SK

입력 2014-01-14 08:53  

[ 권민경 기자 ] SK증권현대홈쇼핑에 대해 유통업종 내 실적 안정성이 가장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14일 분석했다.

김기영 연구원은 "지난 4분기 현대홈쇼핑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8.4% 증가한 2134억원, 영업이익은 5.8% 늘어난 412억원이 예상된다"며 "패션, 생활용품 등의 호조에 힘입어 취급고 증가율이 10%를 넘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부진했던 모바일 부문 회복이 가시화된 점과, 패션업체 한섬 지분 34.6%를 보유한 것은 긍정적 모멘텀으로 평가했다.

그는 "국내 소비시장이 호황기를 나타내는 국면에서 기업가치가 커질 수 있는 동력을 보유했다"며 "하반기부터는 자산가치 회복에 따른 고가패션 제품에 대한 수요개선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순현금 증가추세가 지속되며 유통업종 내에서 높은 실적 안정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올해 SO 수수료 증가율이 10% 초반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취급고 성장이 이어지지 못할 경우 영업이익 증가율이 낮아질 가능성은 부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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