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현대엔지-엠코 합병 우려에 약세

입력 2014-01-14 09:01  

[ 김다운 기자 ] 현대건설이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 합병 효과가 부정적일 것이라는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1500원(2.47%) 떨어진 5만93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현대건설에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 합병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합병으로 인한 부정적 요인 때문에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합병비율에 따른 합병법인에 대한 현대건설의 지분율 불확실성이 있고, 현대차그룹의 건설부문 무게 중심이 합병법인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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