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안남편에 엄마로 오해받는 아내 “술집이라도 가면…”

입력 2014-01-14 09:45  


[연예팀] ‘안녕하세요’ 동안남이 등장했다.

1월13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35세 동안 남편 때문에 엄마로 오해받아 고민이라는 아내 오명은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명은 씨는 남편의 동안 외모 때문에 자신이 비교적 늙어 보인다며 “술집에 가면 무슨 여자가 어린 애를 데리고 술을 먹냐고 수군거리거나 마트 시식코너를 지나가면 남편을 학생으로, 날 어머니라 부른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장 속상한 일은 가족들 앞에서 식당 주인이 동안남편을 오 씨의 늦둥이 아들로 오해한 일”이었다.

이에 동안남편 역시 “나도 고민이다. 처음 본 사람이 다짜고짜 반말을 한다. 심지어 고1한테까지 반말을 듣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동안남편 은근 스트레스일 듯” “안녕하세요 동안남편 진짜 피곤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동안남편 완전 짜증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언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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