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훈 기자 ] 한국GM은 14일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의 대중차 브랜드 쉐보레가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서 498만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쉐보레 글로벌 실적은 전년 기록한 495만대를 약 4%(3만대) 가량 웃돈 것이다.
주력 시장인 미국에선 전년 대비 5.2% 증가한 194만대를 포함해 중국(65만대), 브라질(64만대), 멕시코(19만대) 러시아(17만대) 등 5대 시장에서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준중형 세단 크루즈가 가장 많이 팔렸으며, 2008년 출시 이래 250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올렸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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