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 활성화 '관광두레사업' 20억원으로 확대

입력 2014-01-14 19:41  

2월 말까지, 기초지자체 대상 20개 지역 추가 선정
지역 당 8천만원 지원, 관광사업화 기본교육 등 실시



[이선우 기자] 정부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시범 운영해 온 '관광두레' 사업을 올해 확대 실시한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 내 발전가능성이 높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지역특화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도록 유도하는 창업지원 사업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8월 처음 시행됐다. 작년에는 1차로 경기, 양평, 충북, 제천 등 5개 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부는 올해 기존 5개 지역에 더해 20개 지역을 신규로 선정, 총 25개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선정 지역에는 8천만원씩 총 20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지역선정과 함께 선발되는 관광두레PD에게는 관광 비즈니스 실무, 법인 설립 등 관광사업화를 위한 기본교육의 기회가 제공되고 우수지역에 대해서는 팸투어 및 홍보도 실시한다.

한편, 정부는 관광두레사업 대상지역 모집에 앞서 지난 8일부터 충청·호남권, 수도·강원·제주권에서 각각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는 내일 15일 오후 2시부터 대구테크노파크 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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