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대통령은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가 여전히 퍼스트레이디인가"에 대한 질문을 받고 트리에르바일레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올랑드 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시련을 겪는데 우리에게 이번이 그 경우"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고통스러운 순간이지만 내게는 하나의 원칙이 있다. 개인 문제는 비공개적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것" 이라며 "기자회견은 나와 트리에르바일레의 관계를 다루기에 시간과 장소 모두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상황에 대해 미국 공식 방문 전 명확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음달 11일 미국 방문에 동거녀인 트리에르바일레가 동행할지 밝히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