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인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제약주의 실적개선폭은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나 꾸준한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또 주요 변수인 해외·신약 모멘텀(상승동력)이 순항 중이므로 올해 제약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상위 제약사들 모두 긍정적인 투자대상이라고 봤다. 그러나 아직까지 주가수준 부담이 해소되는 국면에 있어, 단기적으로는 주가수준 매력과 4분기 실적에 근거한 종목 접근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최선호주는 낮은 주가수익비율(PER) 매력과 수익성 개선이 큰 대웅제약과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신약 모멘텀이 기대되는 녹십자"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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