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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페이가 코넥스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옐로페이는 지난 13~14일 2일 동안 125만주의 신주발행을 위한 유상증자를 일반공모한 결과 177만5700주가 청약해 경쟁률 1.42대1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는 1820원으로 13일 종가(2200원)와 비교해 17.3% 낮은 가격이었다.
이번 공모로 발행된 신주는 오는 24일 코넥스시장에 상장된다. 옐로페이는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회원유치용 쿠폰 등 마케팅활동에 쓸 계획이다. 옐로페이는 지난해 10월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이 회사의 누적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16억여원이었는데다 코넥스의 첫 공모 유상증자 사례여서 성공 여부가 주목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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