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월14일(15:2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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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자구계획안에 따라 KB금융지주에 이어 신한금융지주 주식을 전량 매도하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신한금융지주 보유주식 208만4344주를 6개월 내에 장내매도하기로 14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현 주가 기준으로 930억원 규모다.
현대상선은 오는 7월13일까지 신한금융지주 주식을 장내매매 또는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현금화하기로 했다.
지난달 24일 현대상선은 KB금융지주 주식 113만4944주를 같은 방식으로 오는 23일까지 팔기로 했다. 460억원 규모다. 현대상선은 KB금융지주 315만6078주를 보유하고 있지만 202만1134주는 교환사채(EB)를 발행해 한국증권예탁원에 예탁하고 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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