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소설 출시 1년, 매일 300편의 신작 와르르

입력 2014-01-15 15:11   수정 2014-01-15 17:58

<p>'네이버 웹소설'이 출시 1년만에 장르소설의 저변 확대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p> <p>'네이버 웹소설'은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2013년 1월 15일 출시한 장르소설 콘텐츠 플랫폼으로 정식 작가뿐 아니라 아마추어 작가도 쉽게 자신의 작품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다.</p> <p>2013년 한 해 동안 61명의 정식 연재 작가와 6만 2천여 명의 아마추어 작가(네이버 ID 기준)들이 '네이버 웹소설'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독자에게 선보였다.</p> <p>특히, 정식 작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작품을 올릴 수 있는 '챌린지 리그' 코너에는 2013년 한 해 동안 약 11만 편의 작품이 올라왔다. 매일 150여 명의 새로운 작가와 300여 개의 새로운 작품이 나온 셈이다. 현재 연재되고 있는 '챌린지 리그' 작품도 5만 5천여 개에 달한다.</p> <p>'챌린지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네이버 웹소설' 정식 연재 작가가 된 클랜시(필명)는 '아마추어 작가가 글을 독자에게 공개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었는데, 네이버 웹소설을 통해 이전에는 상상하기 힘들었을 정도로 많은 수의 독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p> <p>'네이버 웹소설'의 2013년 12월 하루 평균 조회수는 2013년 1월에 비해 378% 이상 증가했고, 유료 보기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사용자가 유료 결제를 하면 아직 정식 연재 페이지에는 공개되지 않은 회차의 내용을 먼저 볼 수 있게 하는 '미리보기' 매출의 경우, 2013년 상반기 매출액에 비해 하반기 매출액이 약 400% 증가했고, 작년 12월에는 월 매출 2억 원을 돌파했다.</p> <p>네이버는 '독자 저변이 확대되면서 출판사들이 웹소설 작품을 종이책이나 전자책으로 출판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1년 동안 '네이버 웹소설'의 정식 연재 작품과 '챌린지 리그' 연재 작품 중 약 40여 작품이 출판되었고, 2월 중에 6~7개의 작품이 추가 출판될 예정이다.</p> <p>전자책을 서비스하는 네이버북스에서는 '네이버 웹소설' 연재 작가들이 기존에 쓴 작품들의 판매량도 증가했다. 장영훈 작가의 경우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 중인 <천하제일>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작년 3월에 완결된 <절대마신>도 네이버북스 장르소설 판매 부분 1위에 올랐다. <나는 매력적인 그를 쇼핑했다>의 민재경 작가 역시 <뉴욕에서의 사랑>과 같은 이전 작품의 네이버북스 내 판매가 높아졌다.</p> <p>백지원 반디출판사 감 편집장은 '네이버 웹소설을 통해 신선한 감각의 신인 작가 발굴이 가능해졌고, 독자도 마니아 층을 벗어나 다양화됐다'면서 '한정된 수요만 있던 장르소설이 양지로 나와 대중화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p> <p>네이버 웹소설을 운영하고 있는 김준구 부장은 '앞으로도 네이버 웹소설이란 플랫폼을 통해 신인 작가와 스타 작가가 끊임없이 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장르소설의 저변이 확대되고 전체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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