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칭찬쿠폰' 제도 눈길…도입 한달만에 택배사원 3222명 칭찬

입력 2014-01-15 16:07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이 고객의 칭찬을 받은 택배사원에게 최고 수 십만원 상당의 보상을 해주는 ‘칭찬 쿠폰’ 제도를 도입, 눈길을 끌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우수 택배사원을 대상으로 각종 보상을 해주는 제도는 많지만 ‘오로지 고객의 의견과 칭찬’에 따라 보상해주는 방식은 매우 이례적란 평가다.

칭찬 방식은 마일리지 별점제로 고객으로부터 별점 5개(만점)를 받은 택배사원에게 칭찬 쿠폰 1장이 발급된다. 쿠폰을 모은 택배사원은 연간 최대 50만원 상당의 NS상품권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회사측이 준비한 선물 중에는 쌀, 생수, 10만원 상당의 NS상품권도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해 11월 도입한 ‘칭찬 쿠폰’ 제도는 고객이 직접 모바일 앱(App)을 통해 택배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하는 국내 최초 고객 참여형 택배 서비스”라며 “고객과 택배사원의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 이 제도를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칭찬 쿠폰’은 택배사원과 고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 지난해 11월 기준 스마트택배 앱 서비스를 통해 발급된 고객의 ‘칭찬 쿠폰’은 모두 6997장. 제도 도입 한달 만에 3222명의 ‘친절 택배사원’이 탄생했다.

이중 3200명의 택배사원들(CJ대한통운 수원지점 60명, 평택지점 58명, 군포지점 57명 등)이 각종 선물을 받았으며 선물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우수 택배사원’도 수 천명에 이른다.

NS홈쇼핑은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친절 접수 고객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상품 수령 후 고객 평가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매월 1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NS상품권을 지급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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