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성형 재수술 도운 '검사'와 과거부터 낌새가…'헉'

입력 2014-01-16 09:37   수정 2014-01-16 19:12


에이미-검사

방송인 에이미가 현직검사의 도움을 받아 재성형수술을 받고 수술비도 변상 받은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에이미는 지난해 4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춘천경찰서 유치장에 구속 수감됐다. 이후 집행유예로 출소한 뒤 한 인터뷰에서 "조사과정에서 만난 검사님 덕에 많은 걸 느꼈다"고 밝혔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해 초, 검사에게 연락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 그런데 성형외과 원장이 나몰라라 한다"며 도움을 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15일 대전검찰청 검찰본부는 변호사법 위반, 공갈 등의 혐의로 춘천지검 소속 전모 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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