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시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세계가 따라 하는 '경기 스타일'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 의원은 공략으로 ▲ 성남·판교·광교 테크노밸리를 잇는 K-밸리 ▲ 경기 서북부 한류관광자원을 연계한 K-팝 밸리 ▲ 경기 동북부가 가진 자연환경과 예술적 콘텐츠를 융합한 K-아트 밸리를 조성 ▲9 서울 중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경기 3.0 시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인제, 손학규, 김문수 등 역대 경기도지사들의 공통점은 젊음, 개혁성, 안전성"이라며 "이에 걸맞는 학생운동권 출신의 50대, 4선 국회의원으로서 새누리당 개혁진영의 대표주자로 활동, 혁신과 안정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도지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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