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반등…‘램시마’ 캐나다 판매 허가 획득

입력 2014-01-17 09:27  

[ 정형석 기자 ] 셀트리온이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000원(2.21%) 오른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셀트리온은 이날 캐나다 보건복지부(Health Canada)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인플릭시맙)’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럽과는 달리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보수적인 북미 시장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판매가 처음으로 시작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캐나다 규제당국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판매 허가는 2009년 1세대 바이오시밀러인 산도즈의 ‘옴니트로프(Omnitorpe)’ 이후 두번째다.

회사 관계자는 "캐나다 시장에서 램시마가 좋은 판매성적을 올린다면 미국 진출 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얻기 위한 가교임상을 진행중이다.

그는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통해 동등성이 증명된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캐나다 시장 출시는 약가부담을 낮춰줌으로써 캐나다 환자 뿐 아니라 정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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