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서울시가 지원하고 마포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2012년 3월 방과후 종합교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외국인, 이주 여성, 국제 결혼 등 다문화 가정 배경의 청소년에게 세계시민 교육, 인성 교육, 스포츠 교육, 방과후 학습지도, 특기적성 교육, 상담, 캠프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능률교육은 국내 다문화 가정 청소년 5만 명 시대를 맞이하여 이들이 한국 사회에서 문제의 대상 또는 이방인으로 여겨지지 않고, 긍정적인 세계 문화의 전달자로서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2012년부터 3년째 글로벌 영어교육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능률교육이 무료 지원한 교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방과후 영어 학습에 필요한 원서형 교재 ‘빌드앤그로우(Build&Grow)’ 시리즈와 초등 영어교재 ‘버디’ 시리즈 등이다.
한편, 능률교육은 마포청소년수련관 외에도 중구청소년수련관, 성북청소년수련관, 신당꿈지역아동센터,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사단법인 교육과나눔 등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을 진행하는 주요 기관에 2008년부터 매년 1천 여 권 규모의 초·중·고 영어교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능률교육은 영어교육전문기업으로서 기업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영어교재 후원을 비롯한 청소년 교육복지 관련 사업에 계속해서 꾸준히 참여해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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