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의에서 박 사장은 “서비스에 불만이 있는 소비자 중 4% 정도만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침묵하고 있는 나머지 96% 소비자의 불만을 미리 파악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원 단순 감축을 넘어 소비자를 보호하고 나아가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야 진정한 일류기업이 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모든 업무과정을 소비자 중심으로 표준화하고 세부 품질기준을 정해 실천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