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최다니엘, 영화에서보다 치명적이었던 반전 매력 '예비예능인'

입력 2014-01-19 13:13  


최다니엘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선 최다니엘이 게스트를 등장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반듯한 외모와 중저음의 목소리, 팝송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DJ, 그를 연상하게 하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하는 섹시한 입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최다니엘은 자신의 독특한 이름부터 라디오를 진행하며 있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특히 최다니엘은 "최다니엘이 내 본명이다"라며 "아버지가 형을 낳고 정관수술을 했다. 그런데 그 매듭을 뚫고 내가 생겼다"고 자신의 이름에 관한 비화를 밝혔다. 이어 "그런 이유로 부모님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는 뜻의 '다니엘'이란 이름을 지어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다니엘은 과거 자신의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공개하기도 했다. 검은 안경을 쓴 그는 반듯한 외모에 모범생 같은 이미지를 자아내지만, 그가 공개한 성적은 충격적이었다.

최다니엘은 "수능에서 수학 점수가 5점이 나왔다. 시험 당일 마음을 먹고 문제를 열심히 풀었더니 5점이 나오더라"며 담담하게 털어놨다.

'해피투게더 시즌3' 최다니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다니엘, 충분히 매력있었다" "최다니엘, 해피투게더 이날 주인공은 최다니엘이었다" "최다니엘, 의외야 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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