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변함없는 실력을 선보인 박주봉이 화제다.
14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배드민턴 리턴즈-올스타 슈퍼매치’ 두 번째 편으로 박주봉·김동문 팀과 이용대·유연성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박주봉과 김동문은 노련한 플레이를 앞세워 현 국가대표인 이용대·유연성과 초접전의 경기를 펼쳤다. 박주봉과 김동문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으나 이용대-유연성조에 3점 차로 패했다. 그러나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박주봉·김동문의 배드민턴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주봉·김동문, 역시 레전드. 대단하다" "박주봉, 현역 선수들에게도 밀리지 않네" "박주봉·김동문,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주봉은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한국 배드민턴계의 전설로 배드민턴이 첫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김문수와 짝을 이뤄 초대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박주봉은 17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72회 우승해 기네스 북에 올랐고 허버트 스칠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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