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용두 롯데캐슬 리치, 더블 역세권 입지…1년 임대수익 보장

입력 2014-01-20 06:57  

Real Estate


[ 최성남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용두동에 짓고 있는 ‘용두 롯데캐슬 리치’의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잔여 가구 중 전용면적 114㎡B형은 별도의 현관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어 2가구의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다. 임대수익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어 이 제도를 신청한 계약자는 1년 동안 월 85만원의 임대수익을 보장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의 5개동에 총 31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50~114㎡로 소형부터 대형 주택형까지 다양하다. 더블 역세권 입지는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는 약 120m 거리이며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신설동역도 도보로 닿을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시청 광화문 등 도심까지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2호선을 이용해 강남권과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등 업무지구로의 진입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있다. 약령시장 경동시장 용두시장 등의 전통시장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정릉천 성북천 청계천 용두공원 등도 걸어서 3분 이내다. 도보 이동이 가능한 초·중·고교를 포함해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이 주변에 있다.

단지 내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돼 있다.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꾸며지며 주민광장, 어린이놀이터, 다목적 운동공간, 로즈가든 등이 마련된다. 저층 가구의 사생활을 배려한 설계는 눈길을 끈다. 모든 동의 1층을 필로티로 구성했다. 단지 보안도 강화됐다. 단지 입구에서 차 번호 인식을 통해 외부 차량이 통제된다. 단지 내 폐쇄회로TV(CCTV) 설치와 무인경비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디지털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 에너지 절감 설계도 눈에 띈다.

단지 부근에는 대규모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는 왕십리뉴타운과 전농·답십리뉴타운이 있다. 용두동, 전농동 일대를 개발해 업무 상업 교통 쇼핑 중심지로 키우는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도 인접해 있어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모델하우스는 용두동 23의 1에 있다. 입주는 2015년 2월 예정이다. (02)966-6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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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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