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수입보험료는 6조6800억원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한 1350억원이 예상된다"며 "순이익 감소가 큰 이유는 일회성 비용이 약 900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우선 삼성그룹의 신경영 20주년에 따라 성과급이 약 400억원이 집행됐다"면서 "FY(Fisical Year)가 CY(Calender Year)로 변경돼 변액보험 최저보증 준비금도 500억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저가형 상품의 적극적 판매로 보장성 신계약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3분기 보장성 APE는 약 8%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부담이율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3분기 적립금에 대한 부담이율은 5.3%로 전년 동기 대비 33bp 하락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