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상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Daily Range Accrual' 기타파생결합사채(DLB)는 원금을 100% 보장하며, 관찰기간 중 기초자산의 가격이 정해진 구간 내에 있는 경우 그 누적 일수에 따라 약정 수익을 지급한다.
'현대able DLB 62호'는 런던금가격지수와 런던은가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약 3년(1098일) 상품이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4.25%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관찰기간(6개월 단위) 중 기초자산 모두 기준가격 대비 85% 이상인 날의 수를 계산해 최대 연 4.25% 수익을 지급한다.
6개월마다 수익을 정산함으로써 배당소득이 분산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의 경우 세금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박수명 상품전략부장은 "최근 금·은의 가격이 안정화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추가하락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시장의 의견"이라며 "안정성과 수익성 그리고 절세 측면에서도 매력이 큰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ELS 4종, 원금보장형 ELB 1종, 원금비보장형 DLS 2종 등 총 8종의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청약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23일 오후 2시에 청약을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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