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10명 중 여덟 명 꼴인 78.4%가 ‘취업 콤플렉스가 있다’는 대답을 내놨다. 콤플렉스의 보유 여부는 경력직 구직자 보다는 (75.8%) 보다 신입직 구직자 (81.0%)가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갖는 취업 콤플렉스의 요인 (복수응답) 1위는 ‘영어 등 외국어 실력’ (56.5%)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어 학벌 (39.7%과 자격증 유무 (27.0%) 최종학력 (22.1%) 순으로 컴플렉스를 느끼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조사 결과 경력직 구직자의 경우 전공 (15.3%)에서 취업 콤플렉스를 느낀다는 답변이 신입직 구직자 (12.5%)보다 높았다.
한경닷컴 뉴스국 윤진식 편집위원 js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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