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 여자 프로골퍼 황아름(26)이 일본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보도돼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일본 교도통신은 황아름이 19일 오후 가나가와현 니노미야마치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가나가와현 경찰에 따르면 황아름의 승용차에 치인 90세 노인은 사고 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황아름은 사고 당시 숙소인 호텔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사고 현장은 편도 1차선으로, 신호기나 횡단보도가 없었다고 진술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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