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네이버 웹툰 작가들의 특별제작 스티커 무료 제공

글로벌 메신저 라인은 지난해에 이어 매일매일 색다른 네이버 웹툰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하는 ‘라인 X 웹툰 스티커’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라인은 이용자들에게 보다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웹툰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웹툰 캐릭터들을 활용해 ▲ 최강캐릭터 ▲ 귀여움, 애교 ▲ 커플, 연애 ▲ 까칠함, 시크 ▲ 어설픔, 어이없음(병맛) 등을 주제로 한 5종의 새로운 스티커 패키지를 구성하고, 이벤트 기간동안 매일 하나씩 공개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스티커는 조석(마음의 소리), 하일권(목욕의 신), 박용제(갓오브하이스쿨), SIU(신의탑) 등 40여 명의 네이버 웹툰 작가들이 공동으로 작업해, 기존 한 작가의 캐릭터로만 구성되던 스티커와는 달리, 다양한 작가들의 캐릭터들을 주제별로 모아서 제공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동안 매일 하나씩 제공되는 각각의 주제별 웹툰 스티커를 무료로 설치하고, 하나의 감정을 표현할 때에도 다양한 캐릭터들을 활용해 보다 풍부하게 감정을 나타내며, 재미있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라인은 2013년에도 네이버 웹툰 작가들의 스티커를 7일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300여 종 이상의 스티커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스티커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의 즐거움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