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화학·전자재료 수익성 하락…목표가↓"-교보

입력 2014-01-21 07:57  

[ 권민경 기자 ] 교보증권은 21일 제일모직에 대해 전자재료 부문의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0% 내린 10만원으로 조정했다.

최지수 연구원은 "4분기 제일모직 매출은 1조600억원, 영업이익은 32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화학과 전자재료 부문에서의 수익성 하락으로 실적이 크게 약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140억원 수준의 신경영 20주년 특별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도 실적 악화의 주 요인으로 판단했다.

올해 1분기에도 전년대비 큰 폭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제고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1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제외 등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화학과 전자재료 부문에서 반도체 소재를 제외하고는 수익성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 성장동력인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와 2차 전지 소재에서의 성과가 앞으로 더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