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AI 추가 감염 의심신고 없어…가금류 20만마리 살처분

입력 2014-01-21 10:10  

전북 지역을 덮친 AI(조류 인플루엔자)와 관련, 추가 감염의심 신고가 사흘째 접수되지 않고 있다.

권재한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21일 "18일 이후 추가 감염의심 신고는 없었다"면서 "AI 확산 방지를 위해 고병원성 AI 발생농장과 반경 500m 이내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0만3000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말했다.

권 국장은 "AI를 막기 위해선 철새 배설물 등 위험요인과 가금농장을 차단하고 소독 등을 철저히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주요 철새도래지의 예찰·소독과 함께 가능한 한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범정부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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