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단독] ADT캡스 인수전 대출은행 진용 윤곽

입력 2014-01-21 14:25  

신한 우리 NH농협은 어피니티로,국민 기업 외환은 칼라일
IMM 농협중앙회,씨티 확보,KKR은 산은,한앤컴 하나은 잡아



이 기사는 1월17일(16: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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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인수전에 참여한 칼라일, 어피니티, KKR, 한앤컴퍼니, IMM PE 등 유력 후보들의 인수 금융 진용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7일 IB(투자은행)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인수금융 진용이 가장 화려한 곳은 홍콩계 사모펀드인 어피니티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HN농협 등 3곳이 연합군을 형성했다. 각각의 은행들의 내부 심의 절차가 남아 있긴 하지만 신디케이트론 구성에 참여할 은행들 면면으로는 ‘최강’이다.


칼라일의 진용도 만만치 않다. 국민은행, 외환은행, 기업은행이 한 배를 탄 채 칼라일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하나은행과 함께 MBK파트너스 인수 금융단을 꾸릴 계획이었으나 MBK가 예비입찰 단계에서부터 불참하면서 칼라일쪽으로 섰다. 하나은행은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한앤컴퍼니 인수금융단으로 나섰고, KKR은 KDB산업은행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흥미로운 곳은 IMM프라이빗에쿼티다. 농협중앙회와 씨티은행 등을 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은 NH은행이 어피니티에, 중앙회는 IMM에 각각 ‘베팅’하면서 농협 전체적으로는 ADT캡스 인수 금융 참여 가능성을 높인 셈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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