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현빈, 첫 사극 믿기지 않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 압도’

입력 2014-01-21 15:22  


[연예팀] 영화 ‘역린’의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21일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 측은 여러 인물들의 캐릭터 포스터와 30초가량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정조 1년, 사도세자의 아들이 왕위에 오르니 역모가 끊이지 않았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명품 배우들의 오묘한 눈빛 연기가 담겨 깊은 여운을 안겼다.

예고편 역시 궁의 가장 깊숙한 왕의 침전 존현각으로 뛰어드는 자객들과 죽은 사도세자의 아들로 암살 위험에 시달렸던 정조의 모습 뒤로 ‘역적의 아들은 왕이 될 수 없다’는 카피가 어우러져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연기 인생 최초로 사극에 도전하는 현빈과 정조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며 왕의 서고를 관리하는 상책 역의 정재영, 살인을 위해 길러진 조선 제일의 살수 역을 맡은 조정석 등 카리스마 넘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압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 ‘역린’은 5월 개봉된다. (사진제공: 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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